69개 시설 대상 민관합동점검 추진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안전사각지대 해소’ 만전
  • ▲ 영주시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영주시
    ▲ 영주시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영주시
    영주시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 동안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015년 도입된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매년 일정기간 모든 안전관리주체가 참여해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안전운동 성격의 제도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는 관련 부서 및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올해 점검 대상을 확정, 전년 대비 18개소 증가한 총 69개소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7개소 ▲전통시장 1개소 ▲출렁다리 2개소 ▲어린이놀이설 20개소 등으로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보수·보강토록 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가정 내 자율점검 문화 확산을 위한 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 신고, 자율점검 등에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