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규모 1천만원,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
  • ▲ 제2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포스터.ⓒ포항TP
    ▲ 제2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포스터.ⓒ포항TP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가 제2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과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을 위해 영천시 주최로 마련됐으며 빅데이터 혁신 공유 대학(COSS)의 후원을 받아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가 부문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아이디어의 핵심 사항과 사업화 가능성 등이 담긴 기획서를 작성해 오는 6월 16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예선(서류심사)과 2차 결선(발표평가)으로 나눠 진행되며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특별상 등 10개 팀이 선정,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2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별도로 해당 대회 참가 지원을 위한 전문가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점식 원장은 “데이터 활용에 대한 능력이 사회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지역 데이터 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SW진흥본부를 통해서 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는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데이터산업육성팀을 별도로 두고 있으며 경북권 유일의 KOLAS 소프트웨어 시험분야 인정(KT1039)기관으로 지역 SW품질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