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예산 65억, 발달단계에 따라 필요한 영양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
  • ▲ 포항시 북구청은 관내 만18세 미만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급식이 필요한 아동 1900여명에게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포항시
    ▲ 포항시 북구청은 관내 만18세 미만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급식이 필요한 아동 1900여명에게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관내 만18세 미만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급식이 필요한 아동 1900여명에게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단가는 1식 8천원이며 지원 방법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해 자체급식 또는 위탁급식을 지원받거나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을 수 있으며아동급식카드(참사랑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선호에 따라 다양한 급식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급식 대상자 중 약 58%정도는 참사랑카드를 이용하는 상황이다.

    참사랑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하며 1일 최대 4만원까지 사용가능하다. 

    현재 북구 지역에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는 6100여 곳으로 참사랑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NH앱캐시)에서 검색 가능하다.

    아동급식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신청 등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청 및 읍면동에서는 아동급식 제공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상태 등을 확인하고 청결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상호 구청장은 “결식우려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하고 영양 있는 급식을 지원받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아동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