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패밀리파크 조성사업, 예천골프 연습장 리모델링 사업 점검
  • ▲ 김학동 예천군수(왼쪽)가‘신도시 패밀리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듣고 있다.ⓒ예천군
    ▲ 김학동 예천군수(왼쪽)가‘신도시 패밀리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듣고 있다.ⓒ예천군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총력을 벌이는 가운데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9일 김 군수는 호명면 산합리 84-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신도시 패밀리파크 조성사업’과 예천읍 청복리 464번지 일원 ‘예천골프연습장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 들었으며 관계자들에게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도시 패밀리파크는 도청 신도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상호 협력해 총 사업비 95억 원으로 물놀이 시설, 잔디 마당,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 가족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패밀리파크는 현재 57%의 공정률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 주민들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은 7월 중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예천골프연습장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체육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1423㎡, 경기장 면적 6480㎡, 42타석 규모로 2012년 준공 이후 부분 보수만 이뤄져 대체로 시설물이 노후화돼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억9000만 원 사업비로 골프장 타석 자동화 및 자동배치 시스템 설치, 화장실 및 샤워실 개보수, 냉‧난방기 설치, 골프망 교체 등을 추진했으며 4월 중 준공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물놀이장, 풋살장, 농구장, 캠핑장, 파크골프장 등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유럽 스타일의 패밀리파크가 조성되면 신도시의 인프라가 더욱 개선돼 살기 좋은 명품 도시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원도심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설물 개선은 물론 남산공원과 개심사지오층석탑공원, 폐철도부지, 한천을 중심으로 예천읍이 지역관광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