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중심 도로명주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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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4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강변 산책로와 공원에 LED 건물번호판 42개소를 설치했다고 전했다.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야간 위치식별이 쉽도록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시는 2022년부터 동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정비하고 읍·면 권역별 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교체 및 정비할 계획이다.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기존 도로명주소 확산 중심 홍보에서 시민 안전 중심 도로명주소 활용으로 범죄예방 및 보행자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제공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특색있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을 설치해 도로명주소로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