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중심 도로명주소 활용
  • ▲ 경산시는 24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강변 산책로와 공원에 LED 건물번호판 42개소를 설치했다.ⓒ경산시
    ▲ 경산시는 24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강변 산책로와 공원에 LED 건물번호판 42개소를 설치했다.ⓒ경산시
    경산시는 24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강변 산책로와 공원에 LED 건물번호판 42개소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야간 위치식별이 쉽도록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

    시는 2022년부터 동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정비하고 읍·면 권역별 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교체 및 정비할 계획이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기존 도로명주소 확산 중심 홍보에서 시민 안전 중심 도로명주소 활용으로 범죄예방 및 보행자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제공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특색있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을 설치해 도로명주소로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