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용 신임 회장, ‘시대의 Networking 중심 대동인’ 선포
  • ▲ 포항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제20·21대·제2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오후 포항시 남구 UA컨벤션에서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포항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제20·21대·제2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오후 포항시 남구 UA컨벤션에서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포항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제20·21대·제2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오후 포항시 남구 UA컨벤션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제20·21대 최종석 회장이 이임하고 22대 장종용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동문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이·취임을 축하했다.

    최종석 이임회장은 “총동문회장 임기 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 큰 동문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동문회에 MZ세대 후배들의 영입과 동문회 산하 기수별·클럽별 지원과 관심으로 조직 확장은 물론 내실있는 활성화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의 Networking 중심 대동인’이라는 슬로건 처럼 ‘대동 동문회 봉사단’을 발족해 동문회라는 학연을 중심으로 한 우리들만의 리그가 아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며 네트워크를 선도할 수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그러면서 “총동문회 장학회를 통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장학복지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장 신임회장이 재임 공직자로는 처음으로 동문회장으로 추대된 만큼 풍부한 공직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모교와 동문발전을 이끌고 지역과 함께 하는 새로운 반세기의 역사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동고등학교는 1973년 개교 이래 1만85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학력과 특기‧적성 교육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