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선별 AI로봇 개발 실증사업’ 공모 선정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 재활용 폐기물 선별공정 자동화를 위한 AI로봇 3대를 도입하게 됐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 재활용 폐기물 선별공정 자동화를 위한 AI로봇 3대를 도입하게 됐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 재활용 폐기물 선별공정 자동화를 위한 AI로봇 3대를 도입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3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발표에서 청도군은 환경관리센터 내 ‘재활용품 선별 AI로봇 개발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재활용품 선별 AI로봇은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품을 카메라를 통해 인식,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자동 선별 및 분류하는 장치이다.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수요 중심의 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 창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지원 효과성 제고 및 유망 서비스로봇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도군은 로봇 공급기관인 ㈜에이트테크(대표 박태형)와 업무협약을 맺는 방식을 통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활용품 선별 AI로봇 도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폐기물 내 재활용품 선별과 3D 업종인 선별인력의 고령화 및 구인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2월 선정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을 통해 어느 지자체보다 재활용률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