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벼 육묘장에서 문무대왕면, 감포읍 벼 육묘 지원행사를 시행했다.ⓒ월성본부
    ▲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벼 육묘장에서 문무대왕면, 감포읍 벼 육묘 지원행사를 시행했다.ⓒ월성본부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벼 육묘장에서 문무대왕면 부면장, 발전협의회장, 이장협의회장,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지역상담소장, 동경주농협조합장 및 지역 농업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왕면, 감포읍 벼 육묘 지원행사를 시행했다.

    벼 육묘 지원사업은 동경주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농촌 일손 부족현상을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됐고, 2023년에도 문무대왕면과 감포읍 농업인 300가구에 6만판을 보급할 예정이며 사업금액은 약 8천만원이다.

    본 사업은 대상의 대다수가 영세 농업인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농가들이 수혜를 많이 받아 주민 만족도가 더욱 높은 사업이며 지역시설을 이용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단체장들과 벼 육묘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월성본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벼 육묘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월성본부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기업으로서의 본분에 더욱 충실한 월성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경주농협장은 “월성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농민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는 등 훈훈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월성본부는 농업인들을 위해 이외에도 항공방제, 농업기반 시설조성, 태풍 피해복구, 벼 수매통 지원 등 다수의 사업을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