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소통·협력체계 강화
  • ▲ 대구시와 군위군 공무원이 상호 시책 현장을 방문하고 견학에 나섰다.ⓒ군위군
    ▲ 대구시와 군위군 공무원이 상호 시책 현장을 방문하고 견학에 나섰다.ⓒ군위군
    대구시–군위군 공무원 240명이 12일부터 6번에 걸쳐 시책 현장을 상호 견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오는 7월 1일부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대구시와 군위군 공무원 간의 상호 시책 현장 방문을 통해 상호 소통 강화, 상생발전 및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이뤄졌다.

    먼저 군위군 공무원 40여 명이 대구광역시청, 창조경제혁신센터, 근대골목, 대구디지털 혁신진흥원, 대구미술관 등을 둘러봤다.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시 정책기획관으로부터 대구시정에 대해 이해하는 강의를 듣고, 앞으로 새로운 대구시대 시정 운영 청사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군위군 유치에 따른 첨단산업 유치 등 산업구조 개편이 필요한 군위군 특성에 맞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견학을 통해 향후 기업성장 방향 및 혁신기술지원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천개의 스토리와 함께 걷는 근대 골목, 대구미술관 견학을 통해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군위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새로운 대구시대 주역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면서, 군위가 대구경북의 중심도시가 됐다”며 “이번 대구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디지털 혁신진흥원 등을 방문하면서 군위군의 첨단산업유치, 산업구조 개편 방향 등 앞으로의 군정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책 현장 상호 교류 방문은 총 6회 동안 240여명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고, 대구시 공무원은 군위군청,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 화본역, 삼국유사테마파크, 인각사 및 학소대 견학 등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삼국유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