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까지 참가자 모집, 총 상금규모 900만원…누구나 참여 가능
  • ▲ ‘제3회 경상북도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경진대회’ 포스터.ⓒ포항TP
    ▲ ‘제3회 경상북도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경진대회’ 포스터.ⓒ포항TP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는 경북도 주최로 ‘제3회 경상북도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경진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의 주관으로 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COSS)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신청 자격은 공공데이터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부문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으로 나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경우 계획서와 함께 시연 영상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예선 서류심사와 2차 결선 발표평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해 6개팀에게 총 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왕중왕전)’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제공되며 해당 대회 참가를 위한 맞춤형 전문가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도 출전팀은 지난 2021년 왕중왕전 장려상과 2022년 왕중왕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 왕중왕전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영호 원장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원자들이 많이 참가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가길 바란다”며 “경북SW진흥본부를 통해 지역내 데이터산업 육성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SW진흥본부는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데이터산업육성팀을 별도로 두고 있으며 경북권 유일의 KOLAS 소프트웨어 시험분야 인정(KT1039)기관으로 지역 SW품질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