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결의했다.ⓒ경주시의회
    ▲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결의했다.ⓒ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경숙)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23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11차 정기 월례회에서 만장일치로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날 협의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지방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에서 개최될 것을 촉구하며 개최지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며 “경북 도민의 염원을 담아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의장은 “천년고도 경주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이고, APEC 교육장관 회의나 세계물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 최상의 컨벤션 시설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결의해 준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