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외관광객 유치 위한 성공적 도약
  •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100여 개사, 200여 명이 참가한 ‘Korea in Korea, Authentic korean vibe’라는 테마로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관광공사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100여 개사, 200여 명이 참가한 ‘Korea in Korea, Authentic korean vibe’라는 테마로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도(지사 이철우)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업협회인 MATTA(MALAYSIAN ASSOCIATION OF TOUR AND TRAVEL AGENTS)와 경북도, 공사 간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한 경북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과 말레이시아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경북 관광 발전 촉진 및 상호 긴밀한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100여 개사,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Korea in Korea, Authentic korean vibe’라는 테마로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홍보설명회는 경북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K-드라마 한류촬영지, 미식, 액티비티 등 지역 및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경북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함으로써 경북의 관광 매력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지난 26일 공사는 60여 년간 말레이시아 여행업에 종사하며 항공사, NTO, 미디어 등으로부터 140여 회 이상 수상 경력이 있는 APPLE VACATIONS SDN BHD와 경북 체류형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등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을 전개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협약 및 홍보설명회 등을 기점으로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의 No. 1 관광지가 경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홍보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경북으로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