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관리 및 위생행정 업무 전반 비교 평가해 최종 선정
  • ▲ 대구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전국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광역단체 부문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구시
    ▲ 대구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전국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광역단체 부문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구시
    대구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전국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광역단체 부문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수준, 정부 주요정책 참여도 및 우수사례 등 13개 지표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자체 배달 플랫폼 ‘대구로’ 등록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관리 등 위생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실시했고,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확대, 위해식품 신속 회수 등 시민들의 먹을거리 안전 확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점검 참여 확대 등 위생행정에 대한 투명성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집단급식소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식품안전 레벨-업 어드바이저 사업’에 힘을 쏟아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부분과 8개 기초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현장보고 행정장비 활용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이 인정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식품안전을 위해 8개 구·군 및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기초위생관리와 더불어 시민이 참여하는 위생행정,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접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도시, 파워풀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