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청년 50명, 구인기업 9개소 참여…숙박비·교통비·식비 등 참여 실비 지급
  • ▲ 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타지역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25일 개최했다.ⓒ대구시
    ▲ 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타지역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25일 개최했다.ⓒ대구시
    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타지역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신용보증기금과 ‘타지역 청년의 대구 취업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대구에서 취업하기를 원하는 청년을 모집, 25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채용박람회 ‘일자리잡꼬(Job-Go)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50여 명의 구직청년과 9개의 대구지역 중소·중견기업(㈜앨엔에프, ㈜화성, ㈜에스엘, ㈜쓰리에이치, ㈜에스엘, ㈜샤니, ㈜동광명품도어, ㈜브레인풀, (유)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 참여했다. 

    면접에 응시한 타지역청년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실비를 지원(최대 10만 원 이내)하며, 실제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대구소재 공공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택을 1~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채용박람회는 올해 9월까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더 많은 타지역청년들이 채용박람회를 통해 대구에서 취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