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74억 투입, 도로 개설…터널 1개소·교량 5개소·교차로 14개소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 신도터널 입구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진현환)주관으로 청도~밀양 국도건설공사에 따른 개통식을 개최했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 신도터널 입구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진현환)주관으로 청도~밀양 국도건설공사에 따른 개통식을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 신도터널 입구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진현환)주관으로 청도~밀양 국도건설공사에 따른 개통식을 가졌다.

    오는 9일 도로 전 구간을 개통하는 ‘청도-밀양 국도건설공사’는 국도25호선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밀양시 산외면 남기리를 잇는 도로에 총사업비 1074억원을 투입해 도로개설 L=10.9km(2차로), 구간 내 터널 1개소, 교량 5개소, 교차로 14개소를 설치한 국도건설공사이다.

    청도군은 공사준공에 따라 해당구간의 통행시간이 19분에서 14분으로 줄어들고 운행거리도 13km에서 10km로 단축되는 효과가 있어 그동안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교통 안전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밀양 국도건설을 통해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이 청도군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며 단축되는 통행시간, 통행거리만큼 청도군이 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기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관광 및 산업과 밀접히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해준 군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