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년에게 일자리·기회·경험 제공
  •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1일 군수실에서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턴 운영을 시작한다.ⓒ고령군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1일 군수실에서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턴 운영을 시작한다.ⓒ고령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일 군수실에서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턴 운영에 들어갔다.  

    ‘고령군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은 고령군 거주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도모 및 민간기업 취업 전 업무역량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희망 부서에 배치돼 단위사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인턴 3명은 지역의 인재로서 고령군청에서 본인의 희망 직군에 따라 실제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7명을 추가로 선발해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청에서의 인턴 경험이 향후 취업과정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해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이는 힘 있는 도시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 인턴사업은 최저 임금(시급 9620원)이 아닌 경북 생활임금을 적용(시급 1만1228원)하며 생활임금은 문화적 생활 등이 가능한 사회적 개념의 인건비로 일자리를 통한 청년들의 생계안정, 만족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