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문제 해결…민관협력으로 특화프로그램 발굴
  • ▲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2023년도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9개 기관에 지원증서 전달식을 갖는다.ⓒ달서구
    ▲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2023년도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9개 기관에 지원증서 전달식을 갖는다.ⓒ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2023년도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9개 기관에 지원증서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공모는 지역복지 향상과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달서구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2개소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기관당 200~500만원으로 총 4000만원을 지원하고, 공모사업 재원은 달서사랑365운동 모금사업으로 2017년부터 7년간 85개소 3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9개 프로그램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1인 가구 및 청․장년 지원프로그램,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실천 방안 등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은 선정된 기관에 지원 증서를 전달하며, 심사에 참여한 채현탁 대구사이버대 교수가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 총평 후 우수사례 기관인 대구달서구가족센터와 송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민관협력으로 지역주민의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