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는 당뇨병환자 1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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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는 당뇨병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22일까지 당뇨병 합병증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이번 합병증검진은 삼광의료재단, 진보 성소안과의원과의 검진협약으로 진행되며, 검진항목으로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10종, 안과검사 등으로 이뤄진다.검진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환자 중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규칙적인 치료를 하고 있지만 관리가 잘되지 않은 환자도 해당된다.당뇨병은 정기적인 진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고 합병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1년에 1~2회 합병증검사를 받아야 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검진을 통해 합병증 조기발견 및 치료로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당뇨관리를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는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운영과 합병증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