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월항면, 수륜면, 용암면 및 선남면 일부 지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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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성주읍, 월항면, 수륜면, 용암면 및 선남면 일부 지역에 시행했다.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규모는 17억 정도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수립해 신규 발생지역부터 피해확산지역 내 감염목 등 총 1만6000여 본 제거를 완료했다.군은 감염목이 1~2본 발생한 벽진면, 초전면 일부 지역에서는 감염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병행 시행했다.올해는 소나무 고사목 발생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발생 추이 및 추가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는 산림병해충방제단 및 예찰원이 드론 등을 활용하여 재선충병 정밀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산림축산과장은 “방제를 미실시한 일부 지역에 고사목 발생이 많은 상황으로 방제사업이 가능한 10월 말부터 신속히 추가 방제사업을 시행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