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방문, 군위군수 면담고령층·전업농 많은 군위군 특성에 맞춘 농정 정책 필요 공감
  •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가 제301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3일, 대구 편입을 일주일 정도 앞둔 군위군을 방문해 군위군 경제의 핵심인 농정분야의 현안 파악에 나섰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가 제301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3일, 대구 편입을 일주일 정도 앞둔 군위군을 방문해 군위군 경제의 핵심인 농정분야의 현안 파악에 나섰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제301회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 대구 편입을 1주일 정도 앞둔 군위군을 방문해 군위군 경제의 핵심인 농정분야의 현안 파악에 나섰다.

    경환위는 이날 오전 군위군의 농정분야를 총괄 담당하는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군위군 농업의 일반 현황과 최근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연이어 군위군청을 방문해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박수현 군의회 의장 등을 만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한 여러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소와 미생물배양소, 시범포 등을 두루 살펴본 경환위원들은 “고령층·전업 농가가 많은 군위군의 농업 특성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대구시의 상대적으로 젊은 소규모·겸업·도시농업 중심의 농정과는 다른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는 데 느낀 바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위군수를 만난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달서구4)은 “군위군과 함께하는 대구시의 미래가 기대된다. 군위군의 농정분야 노하우는 새로운 대구시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며, 군위군의 잠재력과 대구시의 활력이 만나 제대로 된 상승효과가 나도록 시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환위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앞두고 군위군 경제의 핵심인 농정분야를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 군위군 농업 자원과 잠재력을 활용할 방안을 고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