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 월인천강지곡 일부, 양금협주곡 등 선보여
  • ▲ ‘월인천강’ 포스터.ⓒ청송군
    ▲ ‘월인천강’ 포스터.ⓒ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월인천강’을 무대에 올린다.

    ‘월인천강’은 1992년에 창단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에서 추진하는 제164회 정기연주회 공연으로,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부터 마니아 관객까지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관객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에는 경북 도립국악단의 상임 지휘자 박경현, 양금 윤은화, 소리 이광복, 이소연 등이 출연해 사랑가, 월인천강지곡 일부, 양금협주곡 등 다양한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명작 영화 OST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영화 속 명장면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국민가수 ‘노사연’이 출연해 친숙한 가요인 ‘바램’, ‘만남’, ‘돌고 돌아가는 길’ 등을 국악과 접목시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의 질을 높여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