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마크 물놀이시설 개장 전 차질 없이 공사 마무리 당부
  • ▲ 김학동 예천군수는 28일 오후 4시 호명면 패밀리파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물놀이시설 시운전 및 막바지 사업 추진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예천군
    ▲ 김학동 예천군수는 28일 오후 4시 호명면 패밀리파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물놀이시설 시운전 및 막바지 사업 추진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예천군
    김학동 예천군수는 28일 호명면 패밀리파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물놀이시설 시운전 및 막바지 사업 추진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김 군수는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점검은 물론 물놀이장 개장 시 문제점은 없는지,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 경상북도개발공사 직원, 공사 현장 관계자 등에게 물놀이시설 개장 전까지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추진 중인 패밀리파크는 호명면 경북도청신도시건설 2단계 8호 근린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천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상호협력해 가족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2월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은 95억여 원 예산을 투입해 7만㎡ 규모의 물놀이시설을 비롯해 캠핑장, 잔디마당, 풋살장,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을 갖춘 유럽 스타일의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무더운 여름 신도시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붙여 추진한 결과, 이달 30일 물놀이시설을 우선 완공하고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올해만 이용료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시설은 4646㎡ 규모의 영구시설로 어린이 물놀이장, 수영장, 조합놀이대, 퍼걸러, 데크 쉼터 등 놀이·휴게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 및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패밀리파크 공사가 마무리되면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된 공원 트렌드에 맞춘 활동공간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으로 ‘경북의 중심 예천’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