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의성군
    ▲ 의성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산불 없는 맑고 푸른 의성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전 공직자에 의한 산불예방 책임 담당구역 관제를 지정·운영하고 150여명의 지상진화 및 감시인력을 활용해 물 샐 틈 없는 감시에 총력대응 했다.

    산불발생 취약시간 및 접근 제한지역에는 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을 뿐만 아니라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로 번질 여러 사례들을 지역주민들에게 고지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SMS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했다.

    소각산불에 대한 위험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소각행위 적발에 대한 적극적인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소각산불 발생 0건을 달성해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공무원, 진화대원, 감시원 등이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산림보호를 위해 애써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으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