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에 편입해 원오브댐(one of them) 되느니 달성군에 남아있는 것 좋아”제2국가산단 유치 성공,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유치 성과 거둬
  • ▲ 최재훈 달성군수가 달성군 가창면 대구 수성구 편입에 대해 “반대한다”라는 견해를 분명히 밝히고 가창 발전을 위한 중장기·단기 계획을 마련해 가창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포럼21
    ▲ 최재훈 달성군수가 달성군 가창면 대구 수성구 편입에 대해 “반대한다”라는 견해를 분명히 밝히고 가창 발전을 위한 중장기·단기 계획을 마련해 가창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포럼21
    최재훈 달성군수가 달성군 가창면 대구 수성구 편입에 대해 “반대한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가창 발전을 위한 중장기·단기 계획을 마련해 가창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6일 오전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3월)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갑자기 앞뒤 없이 가창 편입 안을 발표했다. 홍 시장이 말한 편입에 대한 뜻을 알고 있다. 대구가 군위군 편입을 맞아 대구 전체 그림을 그리는 일환으로 수성구 편입이 필요하다는 뜻을 잘 알고 있다”며 운을 뗐다.

    ◇가창면 달성군에 그대로…원오브뎀 원치 않아

    하지만 그는 “시장으로서 의사 표현 충분히 공감하지만 저는 달성군수이고 홍 시장이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기초단체장이 대구 시정에 동조하고 도와드리는 것 당연한데… 가창 편입은 개인적으로, 현실을 생각할 때 수성구 재정 여건과 달성군 재정 여건 등 달성군 노력 등을 고려하면 수성구에 편입해 원오브뎀(one of them) 되느니 가창면이 달성군 1/4분에 달하고 가창면이 달성군에 남아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 최재훈 군수는 “재정 여건과 달성군 재정 여건 등 달성군 노력 등을 고려했을 때, 수성구에 편입해 원오브댐(one of them) 되느니 가창면이 달성군 1/4분에 달하고 가창면이 달성군에 남아있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아시아포럼21
    ▲ 최재훈 군수는 “재정 여건과 달성군 재정 여건 등 달성군 노력 등을 고려했을 때, 수성구에 편입해 원오브댐(one of them) 되느니 가창면이 달성군 1/4분에 달하고 가창면이 달성군에 남아있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아시아포럼21
    이어 “가창면 발전을 위해 충분히 재정력 담보되는 달성군에 있는 것이 좋다. 수성구 편입 찬성 비율이 60~70%라지만, 가창면 편입 반대하는 분들은 군수가 시청 앞에 가서 삭발 안 한다라며 욕 많이 얻어먹었다. 대구시의회가 지난 6월 부결 결정을 내려줬고 군청 장기 발전과 가창 중장기·단기 계획으로 가창을 업그레이드시킬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고 달성군의회에서도 양해하고 동의해 줘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기대

    달성군은 현재 국립근대미술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최 군수는 “오랜 기간 차근차근 준비했고 홍준표 시장도 힘을 함께 해주고 있고 경제부총리인 추경호 의원도 많이 호응해주고 있다. 앞으로 대통령과 문체부 결단이 필요하지만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은 저는 취임 직후 기재부 방문해 국립근대미술관 건립을 건의했고 대구교도소 후적지는 50년 동안 교도소로 피해를 본 달성군과 화원지역에 오로지 100% 문화거점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현재 화원읍 구라리와 옥포읍 간경리 일원 제2국가산단 유치 성공으로 2030년까지 2조 2천억 정도가 투입돼 미래차, 로봇 융합 미래 모빌리티 제조업, 자율주행 기반 이동체 등 산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 ▲ 만 40세로 전국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출된 최재훈 달성군수는 그동안 제2국가산단 유치, 달성군 하빈면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결정 등 굵직한 사업 들을 유치해 뿌듯한 심정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아시아포럼21
    ▲ 만 40세로 전국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출된 최재훈 달성군수는 그동안 제2국가산단 유치, 달성군 하빈면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결정 등 굵직한 사업 들을 유치해 뿌듯한 심정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아시아포럼21
    한편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만 40세로 전국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출된 최재훈 달성군수는 그동안 제2국가산단 유치, 달성군 하빈면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결정 등 굵직한 사업 들을 유치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최 군수는 이날 “1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동안 성과를 많이 내면서 공직자와 함께 뿌듯한 심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