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대구,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혁신과 도약 위한 로봇·ICT 분야의 트렌드와 발전 전략 논의
  • ▲ 김병삼 대경경자청장.ⓒ대경경자청
    ▲ 김병삼 대경경자청장.ⓒ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7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ICT 산업의 현재와 성장 기술’을 주제로 신기술 동향과 기업 스케일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인 로봇·ICT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세미나에는 로봇·ICT 분야의 주요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동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로봇산업 클러스터 기반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뉴로메카 박용식 이사), △드론산업의 발전과 동향(풍산방산기술연구원 이상심 이사), △물류로봇기술과 서비스 발전 방향(Floatic 이 찬 CEO), △인공지능과 법(경희대학교 김윤명 교수)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질의응답 및 토론에는 경북지역사업평가단 장종원 단장이 좌장을 맡아 참가자들의 의견 교류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로봇·ICT 분야의 주요 기업들과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관심을 가진 기업과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

    로봇·ICT 분야 입주 및 예정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스케일업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성장 기반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병삼 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봇·ICT 분야의 신기술 동향과 입주기업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입주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유망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공모)’ 추진과제 중의 하나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등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업역량 강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