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국대경주병원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동국대경주병원
    ▲ 동국대경주병원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동국대경주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 제공과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평가는 혈액투석 전문 평가위원들이 서류, 현지실사, 진료과정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으로 이뤄지고, 의료진의 전문성, 안전한 환경, 응급과 재난 대비 사항, 표준화된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인력,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과정(투석적절도, 정기검사)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진료비, 교통통제, 환자유치, 광고) ▲의무기록 및 보고(등록사업, 의무기록, 환자보고) 등 4개 영역의 16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3년이다.

    정주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시설 및 전문의를 갖추고 수준 높은 진료 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