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생활정치 실현,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
  • ▲ 지난 2022년 7월 8일, 제12대 전반기 원구성을 시작으로 11명의 의원이 숨 가쁘게 달려온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경북도의회
    ▲ 지난 2022년 7월 8일, 제12대 전반기 원구성을 시작으로 11명의 의원이 숨 가쁘게 달려온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경북도의회
    지난 2022년 7월 8일 제12대 전반기 원구성을 시작으로 11명 의원이 숨 가쁘게 달려온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가 1년을 맞았다.

    기획경제위는 도정기획과 경제·산업 관련 집행부 10개 실·국, 9개 출자출연기관을 소관하는 경북도의회 핵심위원회로 위원회 구성 후 지난 1년 동안 세 차례 정례회와 여섯 차례의 임시회 기간 동안 예·결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했다.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전통시장·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정 역점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우선 기획경제위는 여론 수렴과 현장 경험을 살려 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활동에 집중해 도민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조례안 33건을 비롯한 동의안 13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경상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 ‘경상북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등의 제정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 교통복지 등에 기여했고, ‘경상북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상북도 해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제·개정으로 경북의 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태풍 힌남노 피해자 및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경상북도 도세 감면 동의안’, ‘포항 지진피해에 따른 주택 취득세 감면 동의안’ 등을 의결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세 감면 및 주택 취득세 감면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기획경제위원회는 코로나19,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에 대한 지원, 도민을 위한 치안과 안전, 경북도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22년도 제1, 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9567억 원, 2조3844억 원을 각각 심의·의결했고, 2023년도 당초예산안 1조7897억 원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134억 원을 각각 심의·의결하여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에 전념했다.

    위원회 소관 10개 실국과 9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시정·처리사항 21건, 건의·촉구사항 82건 등 총 103건을 지적했고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및 화재공제가입률 제고, 아파트형 공장 지역 기업 입주 확대, 향토뿌리기업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를 요구해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도민의 소리와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위해 소관 출자출연기관과 사업현장을 찾아 현안사항, 주요사업 현황 및 사업의 진척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방문 및 복구 지원 등 각 지역구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은 “지난 1년간 경북의 일자리 창출 및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기업 투자유치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 모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