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유·초 이음교육의 방향 모색
  • ▲ 임종식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유치원 장학지원단의 역할은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라며 “선생님들의 수업 실천을 강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경북교육청
    ▲ 임종식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유치원 장학지원단의 역할은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라며 “선생님들의 수업 실천을 강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원장, 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유치원 장학지원단 1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전인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장학지원단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유아의 경험과 배움이 분절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유아, 교사, 학부모, 기관, 지역 사회의 역할을 포함한 유·초 이음교육의 중요성 등이 진행됐다. 

    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김호 교수는‘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유-초 이음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서로 다른 교육기관의 특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이음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유보통합,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유·초 이음교육, 소규모 공립유치원 재구조화 등 현재 경북교육청에서 추진 및 계획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유치원 장학지원단의 역할은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라며 “선생님들의 수업 실천을 강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