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하고 참담한 심정 금할 길 없다”
  • ▲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22 오전 9시에 배한철 의장, 박영서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윤승오 교육위원장, 김진엽, 배진석, 서석영, 연규식, 윤종호, 정경민, 최병준, 한창화, 황명강 도의원과 함께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故 채수근 상병의 영결식을 찾아 헌화했다.

    이날 배 의장 등은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故 채수근 상병은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되신 분들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이날 배한철 의장은 “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분들과 곁에서 함께했던 해병대 장병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으로서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 금할 길 없다.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살피겠다”고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故 채 상병의 영결식 후 유해는 화장을 거쳐 이날 오후 5시경 전북 임실 호국원에 안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