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클러스터·등대공장·공급기업기술개발 등 스마트 제조 종합지원체계 선도
  •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경북테크노파크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유일 4년 연속 최우수(S) 등급 획득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24일 경북TP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대한 지역 스마트제조혁신거점으로서 책임 강화 및 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전국 19개 지역 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노력과 성과를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목표 기반 성과 달성도(수요발굴 실적 및 고도화 지원 비율) ▲수행능력 및 실적 ▲센터별 활동 및 계획 평가를 통해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최우수(S)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해 경북테크노파크는 당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기업 140개 사 지원을 목표로 했지만, 2022년 총 182개 사를 지원하며 목표대비 30%를 초과 달성했다. 

    스마트공장의 대표 고도화 연계사업으로 K-등대공장, 일반형 디지털클러스터, 선도형 디지털클러스터 등 질적 향상에도 기여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정부 예산 축소로 인해 구축비 예산이 당초 계획보다 삭감되었지만, 등대공장·디지털클러스터 과제 선정으로 13억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로 사업비를 신속 집행하여 전국 구축비 예산잔액 32억 6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지속적 고도화 지원(중간 1 이상 달성비율 41.9%) ▲스마트공장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K-스마트등대공장 등 벤치마킹 가능한 수준의 선도적 모델확보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등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는 제조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혜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지역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