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접근성 취약한 의료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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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5일 봉하보건진료소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항의료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오·벽지 지역을 선정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의료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현장에서는 초음파, X-선 촬영,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기본검진에서부터 다양한 진료까지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진료 및 상담을 병행했다.진료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몸이 아파도 거동이 불편해서 병원 갈 엄두를 못냈는데, 이렇게 무더운 날 찾아와서 무료 진료를 해주시니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박미란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보전하고 건강한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