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제천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소속의 윤필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의성군
    ▲ 의성군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제천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소속의 윤필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제천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소속의 윤필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고 1일 밝혔다.

    윤필재 선수는 지난달 2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제천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허선행 선수(수원특례시청)를 3-2로 물리치며 개인통산 12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하게 됐다.

    8강에서는 장영진 선수(영암군청)를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서 역시 박권익 선수(영암군청)도 2-0으로 제압한 윤필재 선수는 결승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6월 강릉 대회 이후 연이어 태백장사에 등극하며 태백급 절대강자임을 다시 증명한 윤필재 선수는 “의성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남은 대회도 우승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단장 김주수 군수는 “최선을 다해준 윤필재 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부상없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다음 대회에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