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대표 복합문화공간 엑스코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엑스코 맑은공기쉼터’가 행정안전부의 인증을 받은 ‘무더위·한파 쉼터’로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등록됐다.ⓒ엑스코
    ▲ 대구 대표 복합문화공간 엑스코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엑스코 맑은공기쉼터’가 행정안전부의 인증을 받은 ‘무더위·한파 쉼터’로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등록됐다.ⓒ엑스코
    대구 대표 복합문화공간 엑스코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엑스코 맑은공기쉼터’가 행정안전부의 인증을 받은 ‘무더위·한파 쉼터’로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등록됐다.

    2일 엑스코에 따르면 맑은공기쉼터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고, 고객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한층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더위·한파 쉼터인 ‘엑스코 맑은공기쉼터’는 대구 시민과 엑스코 행사 참관객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으로, 지역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방문객들의 눈에 띄는 서관 야외광장 중앙에 조성된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민들과 방문객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한여름에는 무더위를, 한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만능 쉼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위·한파 쉼터는 노인·어린이·취약계층이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장소로, 전국 각지에 등록돼 있다. 

    엑스코는 행사 참관객들과 대구 북구 주민들이 휴게공간으로 활용하는 맑은공기쉼터를 더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관할 구청인 북구청에 무더위·한파 쉼터 지정 요청을 제안했다.

    행정안전부가 직접 지정하는 다른 쉼터들과 달리, 이번처럼 기관에서 쉼터 인증을 자발적으로 제안한 경우는 이례적이다. 엑스코는 쉼터 현장 실사 과정을 거친 후 지난 7월 28일 행정안전부의 인증을 받아 국민재난안전포털에도 등록됐다.

    국민을 위해 지정된 무료 쉼터는 무더위 쉼터·미세먼지 쉼터·한파 쉼터로 나눠 전국 각지에 등록돼 있으며, 위치정보와 수용규모는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의 안전시설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 맑은공기쉼터가 국민들을 위한 무더위·한파쉼터로 인증받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엑스코는 고객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