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산업 자립형 성장체계 구축 위한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 사업 선정5년간 총 128억 투입, 대구 모빌리티 산업 혁신성장 지원
  •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R&D)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대구시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R&D)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대구시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R&D)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에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성서산업관리공단이 참여하며, 개방형 연구실(OpenLab) 구축, 테스트베드 운영, 네트워크 구성 등을 담당해 지역 혁신자원을 이용한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나선다.

    2018년부터 5년간 추진한 1단계 사업에서 대구시는 순매출 934억 원, 순고용 357명, 투자유치 134억 원, 특허 52건 등 돋보이는 지역산업 육성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해 수행하는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은 지역 모빌리티 기업의 혁신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화 매출 260억 원, 신규고용 55명, 특허 13건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1단계 의료 산업처럼 2단계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혁신 생태계 구축과 적극적인 기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