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조정
  •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폭염경보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일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재난 대응 추진 상황 2차 점검 회의를 하고,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상단계를 상향 조정했다.ⓒ김천시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폭염경보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일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재난 대응 추진 상황 2차 점검 회의를 하고,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상단계를 상향 조정했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폭염경보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4일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재난 대응 추진 상황 2차 점검회의를 열고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상단계를 상향 조정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도내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반을 기존 3개 반에서 상황관리반, 취약계층지원반, 의료지원반, 시설관리반, 응급복구반, 읍면동 현장대응반 등 6개반으로 강화해 평일·휴일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다.

    논밭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인 고령층의 안전을 위해 폭염 시민행동 요령을 마을 앰프 및 거리 방송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마을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의 협조 속에 논밭 작업 자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시민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온열질환 대비 수칙인 충분한 물 섭취와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 그늘에서의 휴식을 준수토록 현장 위주의 예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