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 지점 대구경찰청 감사장 수여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자 지원금 1천만원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전달
  • ▲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4일 11시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과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4일 11시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과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4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과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최근 3년간 73억 원에 이르는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를 예방했으며, 그 중 148건에 대해 관할 경찰서로부터 예방 우수직원이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DGB대구은행 지점 중 예방 우수지점에 대해 대구경찰청과 공동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DGB대구은행에서 1000만 원의 기금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금까지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 예방 및 다양한 홍보 활동 등으로 지역민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 왔다.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피해 근절을 위한 대구경찰청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범죄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