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수업나눔축제, 학교급 통합 운영으로 미래교육 수업역량 강화
  • ▲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고,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고 수업 혁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
    ▲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고,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고 수업 혁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본질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2023학년도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초·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는 ‘수업 나눔 축제’는 교육 활동 연계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학교급별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유·초·중등이 함께 진행됐다. 

    사전 신청자 700여 명은 이날 행사 현장에서 초청 강연, 교사·교과별 수업나눔, 수업나눔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했다.

    오전에는 경인교육대학교 정혜승 교수의 ‘교실을 변화시키는 핵심 질문의 힘’이라는 초청 강의를 시작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북 및 전국 교사의 수업 시연과 수업 사례 나눔이 교학관, 인재관, 본관 21개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유·초·중등학교가 함께 미래형 교육과정, 교과별 학습자 주도성 함양 교수·학습 방안, AI활용 교육, 환경·생태교육, 경제금융교육, 독서교육, 학급 경영, 수업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 나눔 부스를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부터 통합 개최되는 경북수업나눔축제를 통해 학교급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고,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고 수업 혁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