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장으로! 바지게 토요 야시장’, 흥과 정이 함께하는 여름밤으로
  • ▲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26일 울진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행사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울진군
    ▲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26일 울진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행사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울진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6일과 9월 3일, 9월 9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다시 시장으로! 바지게 토요 야시장’ 행사는 여름밤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역주민, 관광객, 상인과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개막식에는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로 가득찼다. 

    개막식은 바지게꾼 체험, 지역 가수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 무료 맥주 증정 이벤트, 행운의 100원 경매를 선보이는 등 참석자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야시장 운영은 시장 상인과 울진 맘카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참여 점포마다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존재해 MZ세대, 가족 단위 고객층 등 다양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고, 늦은 시간까지 활기 넘치는 야시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방문고객의 체험거리를 다양화하고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