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건강 되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 수성구보건소 직원이 축제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수성구
    ▲ 수성구보건소 직원이 축제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6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수성건강축제’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수성건강축제는 ‘다시 찾은 건강, 신나게·가볍게·행복하게!’를 주제로, 스스로 건강을 되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 내 34개 보건·의료단체들이 참여해 건강생활실천, 건강알기, 한방, 힐링 테마로 구성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 검진과 상담도 같이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골든벨을 울려라’ 퀴즈 이벤트는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생활 속 올바른 건강 지식을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을 위해 주민들의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한편. 수성구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주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며 “이번 축제로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건강한 행복수성에 한발 더 나아갔다. 앞으로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