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 K매운맛으로 물들이다”
  • ▲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영양군
    ▲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영양군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 18일부터 3일간 15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이번 행사는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이다.  

    올해 행사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군은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 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 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서울광장 힐링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가을농촌분위기로 도시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 전 공정에 대한 사전 품질관리를 영양군 현지에서 철저하게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 추진 및 영양고추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