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행했다.ⓒ봉화군
    ▲ 봉화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행했다.ⓒ봉화군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실거주 시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재민들이 기존의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거주지 주변에 9동이 설치됐으며 9가구 19명이 입주해 생활하게 된다.

    임시주택은 약 27㎡(8.5평) 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을 갖췄으며 생활가전제품도 지원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TV 요금 지원, 전기요금 감면 등 공공요금 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박현국 군수는 “임시주택 입주가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새 주거 공간을 마련해 새롭게 일어서는 그날까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임시주택의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