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임원 2500여 명 참가, 18개 종목서 열띤 경기 펼쳐
  •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시민운동장에서 1만여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44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영주시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시민운동장에서 1만여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44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영주시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8일 시민운동장에서 1만여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44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개식통보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9개 학교, 8개 직장·단체 등에서 출전한 25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경쟁을 펼쳤다.

    체전에서는 육상, 마라톤, 줄다리기, 씨름, 풋살, 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 들고 달리기,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장기, 바둑으로 18개 종목이 펼쳐졌다.

    시는 시민안전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해 참석자들은 시민운동장 앞 서천 둔치 임시주차장 등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시민 모두 생활체육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