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맞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20일 동안 걱정 없는 시민안전, 불편없는 시민편의, 부담없는 민생안전, 소외없는 온기나눔 등 4대 방향 중점으로 추진된다.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수립하고 종합상황실 등 6개 상황반을 구성·운영해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연휴기간 발생 가능한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및 재난 취약시설 150개소에 대한 관련부서 합동으로 안전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나선다.

    비상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달성군 보건소를 거점으로 ‘비상진료 및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해 각종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상시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시설 1곳 및 야간진료의료기관 3곳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및 귀성객 수송 차원에서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현풍 공영버스정류장 대기실 및 화장실 등 시설 점검과 버스 확대 운행 실시, 공공주차장 무료개방,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를 통해 귀성객의 교통안전과 수송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이외에 군은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도 실시해 저소득층 2210가구, 사회복지시설 43개소, 지역아동센터 35개소, 가정위탁아동 62가구에 명절맞이 생필품 및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안부 전화 및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급식카드 지원을 통해 따뜻한 온정이 가득한 명절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거의 없어진 요즘, 올해 추석연휴에는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사항 해소와 군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