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앞선 재난 대비 및 행동계획 정착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 행정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현장중심 기본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 행정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현장중심 기본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 행정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현장중심 기본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책자는 재난대응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계획 ▲상황판단회의 운영계획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 등을 수록해 재난 단계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을 자세히 담고 있다.

    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ion Plan) 정착’을 기본 방침으로 수립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반복점검 및 지속적 보완 ▲피해(우려)지역 책임담당제 실시 및 현장 책임자 전진 배치 등 현장 밀착형 재난 관리 행정 강화를 위한 대응 원칙을 세웠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읍면동별 피해 상황을 작성한 읍면동 재난관리카드를 수록해 읍면동별 피해 내역과 조치사항 그리고 문제점 및 개선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제작한 책자를 실과소 및 읍면동에 골고루 배부해 향후 재난 대응에 한발 앞선(One Step Ahead)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ion Plan)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이 복잡·다양하게 발생하는 만큼 “예측불허의 재난 발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더 촘촘한 대응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재난 대응 기본 매뉴얼을 활용해 발 빠른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