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역사와 문화 등 학과 수업 및 교류 장소로 활용일본 다도 정신 특강 및 다도체험 진행 예정
  • ▲ 대구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학과장 김봉정)가 일본 전통식 바닥재인 다다미를 갖춘 ‘일본전통문화실습실’을 개소했다.ⓒ대구대
    ▲ 대구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학과장 김봉정)가 일본 전통식 바닥재인 다다미를 갖춘 ‘일본전통문화실습실’을 개소했다.ⓒ대구대
    대구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학과장 김봉정)가 일본 전통식 바닥재인 다다미를 갖춘 ‘일본전통문화실습실’을 개소했다.

    이 학과는 지난 9월 21일 인문대학 1호관 일본전통문화실습실에서 권욱동 인문대학장,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에서 현지학기제를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이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설치된 일본전통문화실습실에서는 앞으로 ‘일본역사와 문화’와 같은 학과 수업은 물론 학과 동아리 활동, 일본인 유학생과의 교류 활동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윤해인 학생(일본어일본학과 2학년)은 “일본 다다미가 설치된 이색적인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본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정 대구대 일본어일본학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실습실은 학과 학생들이 일본 고유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전공 지식을 더욱 심화해 나가는 중요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대 일본어일본학과는 DU(대구대)혁신선도분야 육성사업, LINC3.0 사업 등 각종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일본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27일에는 일본 전통문화 전문가를 초청해 일본의 차 문화 역사와 다도 정신에 관한 특강과 다도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