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지난 12일 각북면의 오랜숙원사업인 각북터널 개설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지난 12일 각북면의 오랜숙원사업인 각북터널 개설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지난 12일 각북면 오랜숙원사업인 각북터널 개설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각북터널추진위원회는 현재 각북면과 대구 달성군 가창면을 연결하는 터널을 개설하기 위해 만들어진 추진위원회로 2003년 3월 최초 구성된 이후 별다른 실적이 없이 명맥만 유지해 오던 위원회를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로 재구성해 발족 총회를 했다.

    각북터널 추진위 위원장으로는 박복로 위원장이 추대된 가운데 부위원장과 감사, 운영위원 등 다수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추진위원회의 첫발을 내디뎠다. 

    각북터널이 개설되면 청도와 대구 간 통행시간 단축과 유동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대구주민들의 제2의 생활권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추대된 박복로 위원장은 “각북터널 개설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알 수 없으나 앞으로 미래의 우리 자녀들에게는 오랫동안 지켜온 각북을 좀 더 잘 살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각북면의 오랜숙원사업인 각북터널이 위원들의 손에 달렸으며, 앞으로 각북터널 추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