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중·고 모듈러 교실 시설점검 및 세계시민교육센터 방문
  •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제30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16일, 청구중·고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을 찾아 학습 환경과 안전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았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제30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16일, 청구중·고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을 찾아 학습 환경과 안전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았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16일 제304회 임시회 기간 중 청구중·고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을 찾아 학습 환경과 안전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모듈러 교실은 골조, 마감재, 기계 및 전기설비 등 공장에서 건물을 제작 후 현장에서 조립해 빠른 설치와 해체·이동이 가능해 학교 공사 중 대체 학습공간 확보,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지역의 27개 학교에 설치돼 있다. 

    이날 내·외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본 교육위원들은 “일반 교실 수준의 내진, 소방, 단열 성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화재 예방이나 실내 공기 질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동욱 교육위원장(북구5)은 “모듈러 교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임대·공급을 통해 예산 절감을 도모하고 학습권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북구 복현동에 위치한 세계시민교육센터와 글로벌교육센터를 함께 방문해 체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전반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