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온라인 교육 환경 기반 조성
  •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부터 12월까지 미래 교육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 교육, 디지털교과서 보급,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ICT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학교 무선 환경 구축에 목적이 있다.      

    지난 2022년까지 공립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의 교수학습공간 무선AP(와이파이) 설치 완료에 이어, 올해는 학습지원공간과 노후 장비 교체를 위해 381교에 무선AP 2354대를 설치한다.

    올해 연말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967교 2만8319실에서 무선망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게 된다. 

    학교 내 무선망 사용 범위가 교수학습공간에 더해 학습지원공간으로 확대되고, 고성능 무선AP를 설치함으로써 여러 학생들이 동시에 사용해도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의 무선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월부터 설치 학교를 방문해 무선AP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학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