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입제도개편 시안 발표에 따른 전문연구회 구성
  • ▲ 2028학년도 대입지원전략 연구회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대학 입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최종 확정안에 대한 제안 의견을 마련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발족됐다.ⓒ경북교육청
    ▲ 2028학년도 대입지원전략 연구회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대학 입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최종 확정안에 대한 제안 의견을 마련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발족됐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대응 차원에서‘2028학년도 대입지원전략 연구회(이하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회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대학 입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최종 확정안에 대한 제안 의견을 마련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발족됐다.

    연구회는 박병욱 교장(석적고)을 위원장으로 본청 대입 담당 장학사 및 경북진학지원센터 담당 연구사, 경북진학지원단에서 활동하는 진학 전문가, 고등학교 교과 담당 교사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23일 본청에서 진행된 연구회 1차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대입제도개편 시안과 보도자료 분석 △사전 수렴한 시안 관련 현장 의견 분석 △연구회 운영 방향 수립 및 연구 과제 설정 △연구회의 현장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내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설명회’비대면(유튜브 송출)으로 실시해 약 23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는 등 대입제도개편과 관련한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8 대입제도개편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 연구회를 발족했다”며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로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는 학교 현장을 위해 시의성 있으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