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환경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과 대구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 실시
  •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하천 침수피해 및 점용 관리 등의 미진한 부분을 점검했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하천 침수피해 및 점용 관리 등의 미진한 부분을 점검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하천 침수피해 및 점용 관리 등의 미진한 부분을 점검했고, 대구농업기술센터 감사에서는 과포화 상태인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문제 등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 맑은 물 공급은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이므로 안동댐 하부 퇴적물에 의한 수질오염 여부의 철저한 파악, 안동 등 관련 지자체 및 환경단체 등과 소통을 강화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농업기술센터 감사에서 “치유농업은 스트레스, 우울증 등 현대인들의 정신질환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주문했다. 

    우선 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해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추진에 있어 소통을 강화해달라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대구농업기술센터에 대한 감사에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노동력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에 대구 농업 경쟁력이 달려있다”며 스마트 농업기술을 활용한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하병문 의원(북구4)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의 하천침수에 대한 예방책 부족문제를 꼬집으며 기후변화 맞춘 하천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하 의원은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대구농업기술센터의 확대된 역할을 강조하며 현재 동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공간 부족 문제와 이전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이 진행하고 있는 금호강과 신천의 하천 정비 및 관리를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지 점검했고, 하천 정비 및 개발 시 하천의 환경적 기능을 보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농업기술센터 감사에서는 지난 7월 조 의원 자신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 후 이와 관련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사업 추진 상황들을 꼼꼼하게 챙겼다.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 수질오염에 대처하기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 수립용역의 진행상황 및 올해 추진한 월성교 우수토실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추진 성과에 대해 질의하고, 성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권기훈 의원(동구3)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소관업무와 관련해 최근 하천 불법점용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거론하며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의 불법점용 관리 대책 현황 질의 후, 하천 불법점용에 대한 철저한 관리체계 마련을 촉구했다.